31개 동 V 터전의 자원봉사자들 참석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7일 거점지역 동 V 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 ‘동 V 터전 성과 공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봉사센터 봉사자와 31개 동 V 터전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각 동 V 터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가운데 올해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의 비전을 그린다. 이어 문화 체험 활동인 ‘따뜻함을 나누는 손길'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직접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며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체험한다.
또 만안구 안양2동과 충훈동, 동안구 관양동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여기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위촉의 동 V 터전 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안양시장인 최대호 이사장은 “동 V 터전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봉사로 안양시가 더욱 따뜻해지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관내 31개 동 총 350여명의 코치진으로 구성된 동 V 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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