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물산, 목표주가 20만→19만-NH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08:06

수정 2024.12.10 08:06

관련종목▶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낮췄다.

김동양 연구원은 "상장계열사 주가 변동을 반영하고, 순자산가치(NAV) 대비 목표할인율을 유지해(45%)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2025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 중인 바이오가 실적 이끌고, 기타 부문 이익체력 강화로 2022년 영업이익 2조원대로 레벨업됐다"며 "이후에도 2025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2026년까지 보유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엔 연간 수주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9조8368억원, 영업이익은 7% 성장한 673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에 따른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카타르 담수복합발전(4조원), 튀르키예 도로, 국내 데이터센터 등 수주로 연간 수주목표(18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