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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개발기술사’ 취득 김수현 팀장 "재해 안전 울주에 최선"

뉴스1

입력 2024.12.10 09:18

수정 2024.12.10 09:18

김수현 울주군 방재복구팀장.
김수현 울주군 방재복구팀장.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소속 공무원이 수자원개발 분야 최고 등급 자격증인 ‘수자원개발기술사’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주군 안전총괄과에 근무하는 김수현 방재복구팀장(49·시설6급)이 그 주인공이다. 김팀장은 제134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수자원개발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된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에서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필요한 최고등급 자격증이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김수현 팀장은 방재복구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보직에 근무해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증을 활용한 자연재해 피해원인 분석, 저감대책 수립으로 울주군민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수현 팀장은 “농지와 산림이 많아 자연재해에 관심이 큰 울주군에서 하천과 방재 업무를 하게 된 것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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