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TF는 올해는 25주년을 맞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방송영상마켓으로, 아시아의 공동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CJ E&M ▲스튜디오에스 ▲스튜디오지니 ▲에스엘엘중앙 등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국내 OTT 플랫폼 등 작년보다 증가한 총 24개 기업이 참가해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492건의 상담을 통해 약 2억 5538만 달러(한화 3636억 원) 규모의 상담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지난 3일 열린 'ATF 리더스 다이얼로그'에서는 ▲엘지유플러스 이덕재 전무(CCO) ▲티빙 홍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대담자로 나서 K-방송영상콘텐츠의 투자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에서 ▲하이브 'RM: Right People, Wrong Place' ▲미스터로맨스 '메리 킬즈 피플' ▲KBS미디어 '싱크로유' ▲썸씽스페셜 '언포게터블 듀엣' 등 국내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아시아 권역에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의미 있는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의 해외 마켓 참가지원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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