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투어스(TWS)의 데뷔곡이 연말을 맞아 외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1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서 5위에 올랐다. 올해 1월 발매된 이 곡은 앞서 빌보드 평론가가 꼽은 상반기 결산 리스트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두 달간 장기 차트인했음을 강조하며 "'2024년 최고 신인' 타이틀을 굳힌 깜짝 히트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곡에 대해 "흥미진진한 오프닝부터 트랙을 마무리하는 힘찬 후렴구까지, 짜릿한 내러티브를 매끄러운 프로덕션으로 엮어냈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빌보드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통해 투어스는 놀라운 사운드를 알렸을 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을 매번 매료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놀라운 팀으로서도 짜릿한 첫걸음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곡은 멤버들의 맑은 음색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청량감을 유지한 채 아련한 감성을 더해 윈터송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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