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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생경제 위해 증액 필요하면 추경으로 해결"

뉴시스

입력 2024.12.10 09:46

수정 2024.12.10 09:46

"여 내란공범 처벌받기 전에 탄핵 의결 동참해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증액이 필요한 부분 있다면 추후 추경(추가경정예산안)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을 빨리 해소하고 정부가 국가 살림을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 본회의서 즉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서는 "윤석열을 수괴로 한 12·3 내란 사태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헌법 법률에 따라 질서 있게 내란 사태 종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을 직무 정지하기 위한 2차 탄핵을 14일 토요일에 처리할 것"이라며 "내란수괴를 지키다 내란 공범으로 같이 처벌받기 전에 반드시 탄핵 의결에 참석해 찬성을 표결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과 법에 근거하지 않은 조치는 무질서와 혼란을 가중하는 행위"라며 "민주당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질서 있는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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