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팝업스토 연 후 농협목우촌과 MOU 행보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약 3540.5㎡ 규모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농협목우촌 부지 개발에 착수한다.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지가 대상이다.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MZ세대 성지 및 리테일 상권으로 떠오른 곳이다. NH투자증권이 서울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인 ‘N2, NIGHT(엔투, 나이트)’을 연 후 행보다.
9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목우촌 본사에서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진다.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다.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복합 업무시설 개발 및 개발사업 프로젝트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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