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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 혼란 없도록…전북도, '민생안정 대책반' 등 구성

연합뉴스

입력 2024.12.10 10:22

수정 2024.12.10 10:22

비상시국 혼란 없도록…전북도, '민생안정 대책반' 등 구성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처=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비상계엄 여파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의료복지팀, 지역경제팀, 가축전염병대응팀, 안전관리팀 등 25명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은 각종 민생 안정 사업 추진 현황과 대책을 매일 보고하고 상황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내년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감면을 검토한다.

아울러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도 기업유지치원실장이 운영을 맡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위생점검, 임산물 부정 유통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모든 실·국이 비상시국에 대응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 경제의 안정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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