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 현장시장실' 열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 용량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사업 안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달라"며 "1년간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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