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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당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식용유 과열' 추정 불

뉴시스

입력 2024.12.10 11:12

수정 2024.12.10 11:12

1550만원 재산피해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
[대구=뉴시스] 9일 오후 11시34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식당에서 식용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9일 오후 11시34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식당에서 식용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4분께 중구 남산동의 한 식당에서 식용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불은 식당 주방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50만원(부동산 650만원·동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해 화재 이날 오전 1시31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은 가스 불을 켜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식용유가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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