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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SNS '바로잡겠습니다'에 비난 댓글 1000개 폭주

뉴시스

입력 2024.12.10 11:17

수정 2024.12.10 11:17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정치권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변경해 눈길을 끈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이 업데이트되자 10일 오전 10시 기준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문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의 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 정당도 아니다" "반국가 세력으로 죗값대로 처벌받고 해산하는 것만이 바로 잡는 유일한 길인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윤석열 탄핵에 함께 해야 했다" "내란의 힘이나 국민의 적으로 당명 바꿔주세요"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 힘 당명을 '내란의힘'으로 바꾸고 탱크 그림을 그린 로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국민의힘은 공식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했다. (사진=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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