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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 하락분 만회"…코스닥, 외인·기관 2600억 사자'에 5% 반등세

뉴스1

입력 2024.12.10 12:02

수정 2024.12.10 12:02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4.12.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4.12.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5% 상승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39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33포인트(p)(5.00%) 상승한 658.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코스닥은 전날 폭락장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

전날 코스닥은 5.19% 하락하며 627.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16일(623.43) 이후 4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저치 기록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지고 있다.
외국인은 1939억 원, 기관은 662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 홀로 2620억 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화장품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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