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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