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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 새해맞이…팬스타그룹, 31일 원나잇 크루즈

뉴시스

입력 2024.12.10 14:04

수정 2024.12.10 14:04

[부산=뉴시스] 일본 세토내해를 지나는 팬스타드림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일본 세토내해를 지나는 팬스타드림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팬스타그룹은 31일 출항해 바다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부산 새해맞이 원나잇 크루즈'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새해맞이 원나잇 크루즈는 직장인들이 올해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여유 있게 승선할 수 있도록 출항 시간을 오후 7시로 조정하고 요금을 20% 할인한다.

새해맞이 크루즈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광안리 앞바다에서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 등을 선보인다.

또 선상 포장마차에서 가족과 친구 등과 함께 광안대교 일대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색소폰 연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아침에 갑판에 올라가 동쪽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부산 원나잇 크루즈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영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등 부산의 해안 절경을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1박 2일 코스의 상품이다.


팬스타그룹은 송년 기념으로 12일과 15~20일, 23일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세토내해 크루즈 요금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다.


세토내해 크루즈는 일본 세토내해를 지나 오사카까지 운항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세토대교를 비롯해 수많은 섬과 주변 도시의 풍광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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