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금성면 '관광 휴양형 리조트' 개발에 나선다.
제천시는 금성면 '성내 관광지' 리조트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민간사업자의 참가 의향서를 받은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개발 사업 참여는 법인(컨소시엄 포함)만 가능하며, 컨소시엄의 경우 대표법인 지분이 30%를 넘어야 한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이 관광지 3만 2394㎡에 객실 250실 안팎의 콘도미니엄, 호텔, 부대 시설을 포함한 리조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예정지인 성내 관광지는 청풍호와 금수산이 인접해 빼어난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한 힐링 휴양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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