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0일 올해 주요성과 공유와 현장 실용화를 위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도농업기술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정수 연구개발국장은 최근 개발된 풍농감자 등 신품종 9점과 스마트농업 현장전문가 양성, 강원형 스마트과원 플랫폼 구축 등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강원농업의 성장작목 육성을 위해 ‘딸기 무병종묘 공급체계 모델구축’과 ‘아스파라거스 생산기간 연장 작형 개발’ 등 새로운 틈새 작목의 소득화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푸드테크, 업사이클링 등 새로운 분야를 지속 개척하고 정부 공모사업으로도 발전시켜달라”면서 “도 역점사업에도 역할 분담으로 역량이 결집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1년간 강원도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 연구개발 및 보급의 성과평가를 위한 자리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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