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폭설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600억원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기도의 이차(利差) 보전 지원으로 대출금리를 1.5% 포인트 낮춰 기업 부담을 줄였다.
신청 마감 기한도 13일에서 26일로 연장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부터 폭설 피해가 집중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에 마련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및 특례보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