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5 학교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초·중·고·특수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이 참석한다.
구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교육 현장에서 전달받은 소중한 의견은 강북구의 교육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해 강북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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