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외교부가 오는 12일 중국 상무부와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2차관은 12일 서울에서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열고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1992년 수교 직후부터 개최된 고위급 정례 경제협력 대화체로, 양국은 이번 공동위에서 공급망·무역·투자 등 경제 통상 분야의 협력과 지역·다자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를 전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지난 30여년간 양국 상호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 온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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