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설립 후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달성했다.
공사는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5% 임금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27일부터 총 20차례에 걸쳐 교섭해 11월 13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리고 최근 노사 간 상생을 위한 공동 선포식도 개최했다.
공동 선포식 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성완 공사 사장, 김현기 공사 노조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노사 간 상생 문화가 곧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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