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구조대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10일 '구조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각 소방서 구조대원과 구조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산악사고 출동이 잦은 구조대원들을 위해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이자 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최종찬 총무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구조대원들은 구조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이론 교육을 통해 수색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이동통신 기지국 전파 시스템을 활용한 지능형 수색 구조기법 교육을 들으며 첨단 구조기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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