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와 지원 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신혼부부·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사업과 주거지원센터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 신혼부부·청년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 등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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