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조성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스마트물류센터는 산단공 전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중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주요 성과물로 디지털·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기술과 최신 물류 자동화 설비가 적용됐으며,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창고관리(WMS)·주문, 정산관리(OMS)·운송관리(TMS) 등 수요자 맞춤형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군산국가산단 물류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종배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스마트물류센터는 제조기업의 물류 효율화와 비용 절감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산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지역기업, 수행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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