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개인·단체·기업 이웃돕기 기부 행렬…1억2000만원 전달

울산 남구가 10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5 나눔 캠페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산을 가치있게!’ 특별 모금 생방송에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나눔 기부 천사 30여 명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나눔메시지를 전했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10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5 나눔 캠페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산을 가치있게!’ 특별 모금 생방송에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나눔 기부 천사 30여 명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나눔메시지를 전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JCN울산중앙방송이 마련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산을 가치있게!’ 생방송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문화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이에 남구는 지난 2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행복남구 희망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 기관 30명에게 감사패와 착한기업(단체) 현판을 수여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려면 나눔문화의 활성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릴레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업과 단체 등이 적극 참여했으며, 남구는 지금까지 1억2000여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