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아산 승강 PO 이끈 지도력 인정받아
![[서울=뉴시스]K리그2 전남, 새 사령탑에 김현석 전 충남아산 감독.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10/202412101753160677_l.jpg)
김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컵 대회를 포함해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올린 K리그 레전드다.
K리그 베스트11 6회, 최우수선수(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했다.
은퇴 후에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 HD 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강릉중앙고 감독으로 부임해 2017년 전반기 전국 고등 강원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울산대학교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 부장을 거쳐 2022년 충남아산 사무국장을 지냈다.
2024년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은 김 신임 감독은 준우승과 함께 승강플레이오프(PO)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전남은 과거 끈끈한 축구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전남과 함께 K리그1(1부) 승격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남은 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신속하게 선임하고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5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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