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10일 오후 1시1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군산항 5부두에서 운행 중이던 휠로더(자재 이동용 중장비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휠로더 장비 1대가 모두 타 2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휠로더 장비는 근로자가 오후 작업 준비를 위해 단순 운행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휠로더 엔진룸의 전기배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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