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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무역의 날…충북 66개사 '수출의 탑'

뉴시스

입력 2024.12.10 18:23

수정 2024.12.10 18:2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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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충북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수출동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무역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6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억불탑, 서울전선은 1억불탑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노바렉스는 4년 연속 5000만불탑을 받았다.


수출유공자 25명에게는 산업 훈장·포장·표창이 수여됐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이후덕 서울전선 부사장·오지수 메타바이오메드 사장·이헌규 온코리아 대표·전종호 ㈜심텍 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4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16명), 충북지사 표창(17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3명)도 수여됐다.

충북의 올해 수출액은 27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K-컬처 확산에 따라 농식품·화장품·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여파로 충북의 수출 위축과 주력 산업 교역 환경의 격변이 예상된다"며 "도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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