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홈페이지, 웹어워드 혁신 대상...고객 UX의 새 기준 제시

UI·UX 혁신으로 고객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 맞춤형 서비스와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웹 평가 1위

진에어 김주민 마케팅본부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혁신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5월 새롭게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로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비주얼디자인 △사용자환경(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올해는 국내 대표 웹 전문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323개 웹사이트를 평가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항공권 스케줄 조회 △예매 △서비스 검색 등 복잡한 정보를 가독성 높게 구성하고, 디바이스별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 환경에서는 플로 차트를 적극 활용해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했으며, 모바일 앱에서는 아코디언 메뉴와 가로 스크롤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도 최적의 경험을 제공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웹사이트를 혁신적으로 개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