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겨울 스벅 상생음료는 '고구마 라떼'…150개 카페 전달

뉴시스

입력 2024.12.19 09:52

수정 2024.12.19 09:52

스타벅스 음료팀 개발 음료 소상공인 무상 제공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2024.12.19. (사진=동반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2024.12.19. (사진=동반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스타벅스 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18일 2024년 겨울시즌 상생음료인 '해남 찐 고구마 라떼'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3월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 음료팀이 자체 개발한 신규 계절 음료를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이번이 여섯 번째 사례다.

해남 찐 고구마 라떼는 해남의 자색 고구마를 활용해 고구마의 담백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더해져 고구마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판매 카페당 400잔의 상생음료를 공급하고 19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 상생음료를 만나 볼 수 있다. 구입할 수 있는 카페명과 위치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지난 차수 상생음료가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될 만큼 상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카페가 원가 상승, 경기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스타벅스의 상생활동이 소상공인 카페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