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

뉴시스

입력 2024.12.19 10:13

수정 2024.12.19 10:13

21일 오후 5시, 세종국악당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1일 세종국악당에서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파리넬리의 환생’이라 불리는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콘트랄토인 오스틴 킴과 스트링 체임버 9인조가 펼치는 무대로 카운터테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18세의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한 이동규는 전 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비엔나 국민 오페라단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 클래식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오디션 TV 프로그램인 '팬텀싱어4'에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규는 이번 공연에서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슈베르트의 ‘마왕’ ‘죽음과 소녀’ 등의 고전과 현대 작곡가인 쿠르트 바일의 ‘유칼리 탱고’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등을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