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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기록"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대회 VCT 성과 발표

뉴스1

입력 2024.12.19 10:16

수정 2024.12.19 10:16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대회인 VCT가 올해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4.12.19/뉴스1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대회인 VCT가 올해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4.12.19/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자사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대회인 VCT가 올해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VCT는 지난해 퍼시픽(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스(북중미·남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국제 리그를 도입했다. 올해는 중국 리그인 CN을 새로 만들었다.

네 개 리그의 시청 지표는 올해 크게 성장했다. VCT아메리카스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PCU)는 8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3% 늘어난 수치다.

한국이 속한 VCT 퍼시픽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48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었다. VCT EMEA와 CN은 각각 40만 9000명과 180만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국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출전하는 '마스터스'는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마드리드 대회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310만 명을 기록했다. 상하이 대회는 22초 만에 매진됐다.

발로란트 이스포츠계의 '월드컵'인 챔피언스도 흥행했다. 올해 대회는 서울에서 열렸다. 결승전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913만 명을 기록했다.
순 시청자 수는 4438만명이었다.

이렇듯 리그가 흥행하며 전 세계 사용자들이 게임 내 VCT 콘텐츠를 구매했다.
VCT는 약 636억 원에 달하는 디지털 수익을 각 팀에 분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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