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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개 자치구 종합청렴도 3등급…서구는 2단계 하락 4등급

뉴스1

입력 2024.12.19 11:34

수정 2024.12.19 11:34

광주 5개 구청장 협의회. /뉴스1 ⓒ News1
광주 5개 구청장 협의회.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중 4곳의 올해 종합청렴도가 '3등급'을 기록했다. 서구는 유일하게 4등급으로 내려앉았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광산구·동구·남구·북구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광산구와 동구, 북구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계단씩 하락했고,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남구 만이 1등급 상승했다.

지난해 2등급을 받았던 서구는 두 계단이나 하락해 유일하게 4등급을 받은 자치구가 됐다.


청렴체감도는 광주 광산구(기존 유지)와 남구(2단계 상승), 북구(1단계 상승)가 3등급을 받았고 동구와 서구가 1년 전보다 1단계 하락해 4등급이다.


청렴노력도는 광주 동구와 북구가 2등급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산구와 남구가 3등급, 서구는 4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실태 감점의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60%와 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한 뒤 부패 공직자 발생 기관에 대해 10% 범위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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