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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군정 우수 발굴 과제 '한반도섬 활성화 방안'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4.12.19 14:21

수정 2024.12.19 14:21

최우수 등 총 5건 시상…타당성 검토 후 시책 적극 반영 계획
양구군, 군정 우수 발굴 과제 '한반도섬 활성화 방안' 선정
최우수 등 총 5건 시상…타당성 검토 후 시책 적극 반영 계획

양구군,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 시상식 (출처=연합뉴스)
양구군,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 시상식 (출처=연합뉴스)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19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 시상식을 열고 총 5개 팀을 시상했다.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은 각 부서 직원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건을 뽑았으며, 최우수 과제는 배꼽축제와 한반도섬을 연계하여 한반도섬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선정했다.

우수 과제는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과 양구 특산품 개발을, 장려상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과제는 향후 국비 확보 사업, 군 시책 사업과의 연계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양구 한반도섬 (출처=연합뉴스)
양구 한반도섬 (출처=연합뉴스)

군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팀별로 관광 활성화 방안,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지정된 과제에 대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 퇴직 공무원과의 소통행사,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병행해 군정 방향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분야 사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흥원 군수는 "직원들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는 공무원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각자 업무 능력을 높이면서 맡은 자리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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