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9일 북한 무인기 대응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실제 무인기가 비행된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이 훈련은 지상, 해상에서 다수의 소형무인기가 도발에 나선 상황을 상정해 동·서해와 후방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훈련 시간은 오후 1~5시까지다.
훈련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2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합동방공전력을 운용해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격추(비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오인신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기장군을 포함한 훈련지역에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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