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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년도 예산 8천883억원 확정…올해보다 16%↑

연합뉴스

입력 2024.12.19 15:46

수정 2024.12.19 15:46

오산시 내년도 예산 8천883억원 확정…올해보다 16%↑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8천883억여원(일반회계 7천530억여원, 특별회계 1천353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7천624억여원보다 1천259억여원(16.5%) 늘어난 것이다.

오산시청 (출처=연합뉴스)
오산시청 (출처=연합뉴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이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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