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2007년 이후 누적 기부금 367억원

[서울=뉴시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4.12.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고려아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웃 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기부금은 367억원이다.

고려아연의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 사업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찾아가는 무료 순회 진료 사업 등이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고려아연은 그간 우리사회의 도움 덕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 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약 1%(약 60억~70억원)을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연간 기부하는 곳은 100여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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