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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 코엑스 마곡에 230개 미식 모였다

뉴시스

입력 2024.12.19 16:34

수정 2024.12.19 16:34

컬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미식 축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임신 중기를 지나고 있는데 평소 컬리에서 장을 보는 편이라 운동도 할 겸 엄마랑 같이 나왔어요. 줄은 길지만 평소 궁금했던 식재료를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 좋네요."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서 만난 30대 A씨는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컬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를 슬로건으로 미식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의 콘셉트로 기획 됐다.

컬리가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골목을 걷다 보면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반기는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다.


고객들은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 브랜드 존(Zone)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식음료(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행사장에는 곳곳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설치물과 함께 캐롤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돋우었다.

방문객들은 양손 가득 시식 접시를 들고 다니면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참여 F&B 기업들의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곳곳에서는 웃음 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고, 풀무원은 흑백요리사의 준우승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함께 대체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알렸다.

컬리는 식재료에 대한 컬리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컬리브랜드존을 준비했다.

전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베이커리에서는 슈톨렌(독일)을 비롯해 파네토네(이탈리아), 팡도르(이탈리아), 부쉬드노엘(프랑스) 등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디저트 취향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오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컬리델리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3개국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햇올리브오일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도 안전한 달걀 구매를 가능케한 컬리의 도전을 담은 컬리에그팜에서는 청란, 구엄닭 달걀과 같은 희소상품을 선보였다.

컬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규모를 2배가량 키운만큼 4일간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오픈한 얼리버드 1, 2차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컬리가 준비한 오프라인 축제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22일까지 컬리 앱과 웹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컬리푸드페스타'에는 19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추가 할인 받는 8% 온라인 전용 쿠폰을 제공해 체험한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페스타 입장 고객은 방문 시 제공하는 리플렛 내 QR코드를 통해 주문하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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