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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박물관로드 자원봉사자 수료식·발대식 개최

뉴시스

입력 2024.12.19 16:53

수정 2024.12.19 16:53

지역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29명 올 연말까지 활동 BIFC 내 4개 박물관 돌아보면서 금융 학습 지원
[부산=뉴시스] BIFC 문현금융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BIFC 문현금융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오는 20일 2024년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하반기 자원봉사자 수료식 및 2025년도 상반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지역의 대학생·청년 등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진행 중 질서 있는 전시 관람과 연계 일정 간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도 상반기 자원봉사자는 총 29명이 최종 선발돼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은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BIFC)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 ▲기술보증기금 홍보기념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을 돌아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박물관에서는 학예사의 전시 설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BIFC 51층에 있는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은 국내 자본시장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현재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다.

기술보증기금 과학기술체험관은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공간인 동시에 학생과 시민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은 국내외 다양한 화폐와 기념주화 등을 전시하고 재미있는 화폐와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의 금융역사관으로 지역금융의 역사와 금융과 경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돼 있다.

올해 상·하반기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은 총 49회, 지역 내·외 교육기관 등 총 1191명이 방문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에게 부산금융중심지를 알리고, 금융에 관한 유익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예약 접수는 단체관람(20~30명)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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