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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지난달 수출 7%·수입 22.5%↑

뉴시스

입력 2024.12.19 17:57

수정 2024.12.19 17:57

전자제품, 섬유류 수출 상승
구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11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6억3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4억6200만 달러보다 7% 올랐다.

수입은 11억59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9억4600만 달러보다 22.5% 상승했다.

무역수지는 14억76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5억1600만 달러에 비해 2.6% 감소했다.

주요 수출은 전자제품(69.9%), 알루미늄류(4.8%), 플라스틱(4.7%), 화학제품(3.6%), 섬유류(3.1%) 순이다.


유리제품(8%), 전자제품(5.3%)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57.8%) 등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지역은 중국(39.4%), 유럽(16.6%), 베트남(10.4%)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자제품(22.7%), 화학학제품(8.1%)은 증가했고, 철강제품(42.6%)은 줄었다.

주요 수입국은 동남아(26.6%), 베트남(13.8%) 유럽(1.8%) 순이다.


신영순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액이 7% 증가세를 보였다"며 "유리·전자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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