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진옥동 회장 "신문 읽는 습관 들이길"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9 18:14

수정 2024.12.19 18:14

신한금융그룹 신입직원 만나 조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 연수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 연수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신입직원들을 만나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또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질 것을 권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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