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20일 지역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제30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수출 부문 ㈜진합 이외에 과학기술 부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성경복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코셈 김득현 책임연구원, 산학협동 부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정민중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정원시장 강신학 상인회장, 농업 부문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 유황철 대표이사다.
이 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온 것으로,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각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와 과학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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