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290억 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약 2억 3000만 원), 현대건설(약 2억 2000만 원), 현대모비스(1억 원)도 임직원 성금 및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파란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아(000270)는 서울 본사를 비롯한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무브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트럭을 개조한 밥차 1대를 포함해 차량 1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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