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19일(현지시간) 0.9% 하락해 436.17달러로 마감했다. 이틀 전 사상 최고인 488.54달러까지 올랐지만 하루 만에 8% 넘게 후퇴했고 이날 다시 1% 가까이 더 내렸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75% 뛰어 10일 평균이동선을 상회하고 50일 이평선도 41% 웃돌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자율주행이 마침내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테슬라가 3년 흐름에서 벗어난 것을 매수신호로 볼 수 있지만 주가는 이평선에서 크게 벗어났다"며 "현재 수준에서 잠시 멈추면 위험도가 낮은 진입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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