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귄익위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민원인·직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분야 전체 공공기관 평균점 점수(83.5점)보다 높은 93.6점을 획득해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추진한 청렴정책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유지는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공정·투명한 청렴 가치를 실현하는 업무 추진을 통해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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