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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전국 유일 두 단계 상승

뉴시스

입력 2024.12.20 10:01

수정 2024.12.20 10:01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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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전년도 4등급에서 두 단계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점수를 산출한 후 1~5등급을 준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그린콜(청렴 만족도 조사) 운영, 학교 운동부 컨설팅 점검 및 관계자 소통협의회 실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운영,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 근절 선언식 개최, 민관 협력 청렴 캠페인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경북교육청의 '교육감 주재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상황 점검 회의'는 청렴 노력도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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