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학교회계를 어렵게 느끼는 교직원들을 위해 '한손에 담다' 학교회계 스마트 가이드북을 제작,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회계 전문용어를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처리 과정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책자는 학교회계 관련 주요 용어 정리부터 예산편성·세출예산 집행·집행잔액 처리까지, 분야별 세분화 된 주요 질문과 답변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선국 예산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저경력 교직원들의 학교회계 업무 이해를 돕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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