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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18 45주년 기념행사위원장에 오병윤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입력 2024.12.20 14:30

수정 2024.12.20 14:30

전야제 총감독에 류성
내년 5·18 45주년 기념행사위원장에 오병윤 전 국회의원
전야제 총감독에 류성
오병윤 신임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 (출처=연합뉴스)
오병윤 신임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병윤 전 국회의원을 제45주년 상임행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병윤 신임 상임행사위원장은 8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해 5·18민중항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상임행사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오 신임 위원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광주의 오월이 다시 소환되고 그 중심에 젊은 세대들이 있었다는 점을 새겨 4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성 신임 5·18 전야제 총감독 (출처=연합뉴스)
류성 신임 5·18 전야제 총감독 (출처=연합뉴스)

행사위는 또 제45주년 5·18 기념행사 전야제 총감독으로 류성(본명 강문주) 감독을 선정했다.


류 신임 총감독은 "항쟁의 고향인 광주로 연어처럼 민주시민들이 모여들고 세대, 성별, 정당, 직업을 초월해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오월 대동 세상의 부활을 제45주년 5·18 전야제에 담을 것이다"고 밝혔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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