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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배움 혁신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 콘퍼런스

뉴시스

입력 2024.12.20 17:30

수정 2024.12.20 17:30

[천안=뉴시스] 백석대 제5회 GE 콘퍼런스에서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백석대 제5회 GE 콘퍼런스에서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백석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이란 주제로 제5회 GE(Good Education)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교내에서 열린 콘퍼런스는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됐다.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대학 강의에 첨단 기술이 도입되며 교수의 역할 변화가 필요한 시며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수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해 학습하고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대학이 되자”고 말했다.

콘퍼런스의 시작은 교육학자인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가 맡았다. 그는 '고등교육의 미래 환경과 한국 대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 교수는 "현재 교육기관과 학습 방법이 늘지만, 대학은 이런 환경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며 "대학은 학생들을 대하는 시선과 관심을 달리하고, 대학을 학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 사례를 예로 들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연관 짓고 학생들이 어떻게 꿈을 이뤄가는 지 데이터로 남겨야 한다"며 "그 사례들은 비슷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석대 이혜자, 최현정, 이경희, 임유진 교수가 '백석대학교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한 성과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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