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I증권은 '넥스트 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금융 시장의 혁신에 무게를 두고 글로벌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2022년 'VI금융투자'에서 SI증권으로 변경한 이후 2년 만이다.
넥스트 증권은 사명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넥스트 증권의 비전은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 구축으로 투자 방식을 혁신을 주도하겠다'로 요약된다. 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금융 시장, 실시간 뉴스, 소셜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승연 넥스트 증권 대표이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증권 거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금, 넥스트 증권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MTS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명은 혁신을 통한 미래 금융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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