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가 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8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정 고흥산 유자로 빚고,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 달빛유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달빛유자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일반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취급처가 지속 증가 중이다.
이러한 전략적 유통망 확장은 '달빛유자'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신장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서울창수는 달빛유자 판매량 증가 이유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리뉴얼 효과를 꼽았다. 출시 4년만에 단행한 달빛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달빛유자는 고품질 원료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막걸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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